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물리치료학과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 글로컬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

학과소식

학술자료실

의료용 로봇 개발 활기… 수술·재활로봇 속속 상용화
등록일
2020-02-14
작성자
물리치료학과
조회수
299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용 로봇 시장에서 국내에서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은 2017547000만달러이던 세계 의료로봇시장은 5년간 연평균 21% 성장해 202316740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술용 로봇 시장의 경우 201839억달러 규모에서 5년간 연평균 10.4%씩 성장해 2023년에는 65억달러 규모가, 재활로봇 시장은 201864100만달러 규모에서 202564억달러 규모로 10배가량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수술로봇 다음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KISTEP의 기술동향브리프 의료버시스 로봇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서비스 로봇 시장을 보면 수술로봇은 중소기업 위주의 글로벌 경쟁력있는 다수 제품들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이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국내 17개병원에서 사용 중인 액티브 수술로봇 로보닥’, 그 차기 버전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사진>’을 출시했고 척추수술 등 정형외과 용도의 큐비스스파인큐비스조인트로봇 연구개발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과 달리 관절 부위에서 완전자동으로 움직이는 티솔루션원은 무릎과 엉덩이 부위 인공관절 전치환술 사용에 허가받았으며, 20195월 무릎관절에 한해 FDA 승인을 신청했다. 큐비스스파인 및 큐비스조인트도 국내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업체인 미래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식약처로부터 20178월 허가받았다. 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4개의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해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절개·절단·봉합 수술이 가능하며, 미국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제품이다. 전자장비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는 201612월 식약처로부터 3D 뇌수술 의료로봇 제노가이드의 제조 판매를 허가받았다. 로봇수술 1회당 가격의 저가(경쟁사 대비 약 42% 저렴)를 내세워 현재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과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고, 2019년 국내 출시 및 FDA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KAIST 교원 창업기업 이지엔도서지컬에서 개발한 유연내시경 수술로봇 케이플렉스(K-FLEX)20186월 영국에서 개최된 서지컬 로봇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케이플렉스는 식도, 요도, 항문 등 인체의 구멍으로 부드럽게 들어갈 수 있고 병변 제거시 초소형 로봇팔이 나와 수술을 시행하는 제품으로, 2008년부터 5년간 한국연구재단(NRF) 지원 하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다. 재활로봇도 다양한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는 가운데 착용형 웨어러블 로봇 및 발판형 보조운동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엑소아틀레트아시아는 의료재활 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이에이엠(EAM)’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20188월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했다. 병원 공급, 임상시험, 수가 책정 등 실제 의료 현장에 활용되기 위한 전제 조건을 통과한 것으로 정책연구, 임상시험을 통해 정확한 의료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큐렉소는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출시한바 있으며, 가상현실 SW를 치료에 적용함으로 훈련의욕을 높이고 집중도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20193분기 내 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병원에 모닝워크의 보급 및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12년 의료용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인 워크봇(WALKBOT)<사진>’을 개발해 국립재활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에 공급하고 기술력을 검증하고 있다. 워크봇은 하지에 착용하는 로봇과 트레드밀, 체중 지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초로 로봇부 발목관절 구동을 구현해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보조하며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발끌림 현상 방지가 가능하다. 성인용 보행 재활로봇 워크봇-S’, 어린이 전용 보행재활로봇 워크봇-K’, 워크봇-S와 워크봇-K 호환 모듈을 제공하는 워크봇-G’ 등이 출시됐다. 티로보틱스는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 힐봇(Healbot) T’의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을 201812월에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 주관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뇌혈관 순환장애로 의식이 없거나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 환자 중 독립보행이나 보조적인 도움으로 보행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보행능력에 로봇을 이용한 보행 재활이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그 외 헥사시스템즈, NT로봇, 엔젤로보틱스, 엑소바이오닉스, 현대로템 등 많은 기업이 상·하지재활, 보행보조, 완전/편마비 환자용 웨어러블 로봇 등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 보건뉴스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용 로봇 시장에서 국내에서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은 2017547000만달러이던 세계 의료로봇시장은 5년간 연평균 21% 성장해 202316740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술용 로봇 시장의 경우 201839억달러 규모에서 5년간 연평균 10.4%씩 성장해 2023년에는 65억달러 규모가, 재활로봇 시장은 201864100만달러 규모에서 202564억달러 규모로 10배가량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수술로봇 다음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KISTEP의 기술동향브리프 의료버시스 로봇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서비스 로봇 시장을 보면 수술로봇은 중소기업 위주의 글로벌 경쟁력있는 다수 제품들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이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국내 17개병원에서 사용 중인 액티브 수술로봇 로보닥’, 그 차기 버전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사진>’을 출시했고 척추수술 등 정형외과 용도의 큐비스스파인큐비스조인트로봇 연구개발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과 달리 관절 부위에서 완전자동으로 움직이는 티솔루션원은 무릎과 엉덩이 부위 인공관절 전치환술 사용에 허가받았으며, 20195월 무릎관절에 한해 FDA 승인을 신청했다. 큐비스스파인 및 큐비스조인트도 국내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업체인 미래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식약처로부터 20178월 허가받았다. 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4개의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해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절개·절단·봉합 수술이 가능하며, 미국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제품이다. 전자장비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는 201612월 식약처로부터 3D 뇌수술 의료로봇 제노가이드의 제조 판매를 허가받았다. 로봇수술 1회당 가격의 저가(경쟁사 대비 약 42% 저렴)를 내세워 현재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과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고, 2019년 국내 출시 및 FDA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KAIST 교원 창업기업 이지엔도서지컬에서 개발한 유연내시경 수술로봇 케이플렉스(K-FLEX)20186월 영국에서 개최된 서지컬 로봇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케이플렉스는 식도, 요도, 항문 등 인체의 구멍으로 부드럽게 들어갈 수 있고 병변 제거시 초소형 로봇팔이 나와 수술을 시행하는 제품으로, 2008년부터 5년간 한국연구재단(NRF) 지원 하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다. 재활로봇도 다양한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는 가운데 착용형 웨어러블 로봇 및 발판형 보조운동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엑소아틀레트아시아는 의료재활 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이에이엠(EAM)’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20188월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했다. 병원 공급, 임상시험, 수가 책정 등 실제 의료 현장에 활용되기 위한 전제 조건을 통과한 것으로 정책연구, 임상시험을 통해 정확한 의료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큐렉소는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출시한바 있으며, 가상현실 SW를 치료에 적용함으로 훈련의욕을 높이고 집중도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20193분기 내 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병원에 모닝워크의 보급 및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12년 의료용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인 워크봇(WALKBOT)<사진>’을 개발해 국립재활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에 공급하고 기술력을 검증하고 있다. 워크봇은 하지에 착용하는 로봇과 트레드밀, 체중 지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초로 로봇부 발목관절 구동을 구현해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보조하며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발끌림 현상 방지가 가능하다. 성인용 보행 재활로봇 워크봇-S’, 어린이 전용 보행재활로봇 워크봇-K’, 워크봇-S와 워크봇-K 호환 모듈을 제공하는 워크봇-G’ 등이 출시됐다. 티로보틱스는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 힐봇(Healbot) T’의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을 201812월에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 주관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뇌혈관 순환장애로 의식이 없거나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 환자 중 독립보행이나 보조적인 도움으로 보행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보행능력에 로봇을 이용한 보행 재활이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그 외 헥사시스템즈, NT로봇, 엔젤로보틱스, 엑소바이오닉스, 현대로템 등 많은 기업이 상·하지재활, 보행보조, 완전/편마비 환자용 웨어러블 로봇 등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 보건뉴스


TOP